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 초겨울 추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5도 이하(중부 내륙, 전라 내륙, 경상 내륙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7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4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약간 부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