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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밤' 유희열 "야경 1위, 뷰 1위는 응봉산"


입력 2020.11.06 13:41 수정 2020.11.06 13: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유희열이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응봉산 정상의 파노라마뷰에 감탄을 쏟아냈다.


‘카카오TV 모닝’의 금요일 코너 ‘밤을 걷는 밤’은 6일 성동구 응봉동의 밤 산책을 소개했다. 성동구 금남시장에서 출발해 응봉산, 중랑천의 살곶이 다리로 이어지는 이번 산책 코스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분위기를 선사했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야경, 중랑천의 한적한 분위기까지, 밤 산책의 다양한 매력들을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밤 산책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압도적인 ‘뷰 맛집’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름다운 한강은 물론 이와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다리, 굽이굽이 뻗은 도로, 도심의 화려한 불빛들까지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를 발견했다.


약 1Km 거리의 응봉산 등산로를 숨가쁘게 오른 유희열은 예고없이 마주한 서울의 야경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가슴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유희열은 “그동안 ‘밤을 걷는 밤’ 중 야경 1위, 뷰 1위는 응봉산”이라고 극찬했다.


금남 시장과 중랑천 산책길은 응봉산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희열은 “서울 한복판에 이런 정이 넘치는 마을이 있나”라며 금남 시장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여러가지 볼거리와 먹거리에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등 시장 구경의 재미를 만끽했다.


또 중랑천에서는 갈대밭이 우거진 산책로를 유유자적 걷거나 살곶이 다리의 이색적인 풍경을 소개했다.


유희열은 이번 산책을 통해 “앞으로 조금 다르게 삶을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길 걸어 볼 거라고 한번도 생각을 안했다. 이제 늘 가던 동네를 걸어봐야 되겠다”고 말했다. ‘밤을 걷는 밤’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공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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