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공매도 개선 방안 연내 마무리"

금융시장점검회의서 "美대선 변동성 확대…경계심 갖고 비상점검체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0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과 개인 공매도 기회 확대,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올해 내에 마무리하는 등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해달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주재한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미국 대선 관련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미국 대선 관련 소송 진행 상황 등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요인이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비상점검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