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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모더나 임상발표 예고에 파미셀 등 관련주 급등


입력 2020.11.12 09:07 수정 2020.11.12 09:1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파미셀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화이자에 이어 또 다른 미국의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모더나 관련주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분 현재 파미셀은 전장 대비 1550원(7.99%)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비프로바이오(12.23%), 엔투텍(10.89%)도 급등했다.


파미셀은 모더나의 바이러스 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지난해 8월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엔투텍은 지난 9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모더나와 백신 고급 수량, 일정, 가격 등 국내 유통을 위한 다양한 부분을 협의 중”이라고 밝혀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앞서 모더나는 개장전 이달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첫 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경쟁사인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를 막는 데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미셀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화이자에 이어 또 다른 미국의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모더나 관련주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분 현재 파미셀은 전장 대비 1550원(7.99%)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비프로바이오(12.23%), 엔투텍(10.89%)도 급등했다.


파미셀은 모더나의 바이러스 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지난해 8월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엔투텍은 지난 9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모더나와 백신 고급 수량, 일정, 가격 등 국내 유통을 위한 다양한 부분을 협의 중”이라고 밝혀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앞서 모더나는 개장전 이달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첫 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경쟁사인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를 막는 데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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