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박하선과 윤박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17일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박하선은 교복에 책가방을 입고 있는 상큼 발랄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여기에 다른 학생들 틈에서도 위풍당당하게 유노윤호의 ‘찐’ 팬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머리띠와 플랜카드 속 문구 또한 인상적이다. ‘유노마눌님’, ‘여기 있다 네 마누라’라는 문구에서부터 극 중 모성애 강한 육아 고수인 은정 캐릭터가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몰래 유노윤호를 보러 왔다가 엄마에게 딱 걸린 듯 귀를 잡힌 채 끌려 나오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윤박은 헤어 스타일과 빨간 운동화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책가방은 한쪽 손에 들고 가볍게 학교 담을 넘어 주변을 살펴보는 윤박은 질풍 노도의 시기를 겪는 반항기 어린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후 9시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