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20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내 전지박 제조 라인을 보유 업체인 만큼 전기차(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이 향후 매출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두산솔루스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740억원의 매출액과 26% 감소한 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전지박 매출이 지연되고 네트워크 장비향 동박의 매출이 중국 5G 네트워크 2차 투자 지연 영향으로 부진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비중 38%를 차지하는 OLED 소재 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로 40% 증가했지만 전지박 부문의 수익성은 건물 감가상각비 반영이 시작돼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에 두산솔루스는 1년 새 39% 늘어난 4073억원의 매출액과 68% 급증한 5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정상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전지박인데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이 향후 매출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올해 31억원에 그친 전지박 매출은 내년에 897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20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내 전지박 제조 라인을 보유 업체인 만큼 전기차(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이 향후 매출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두산솔루스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740억원의 매출액과 26% 감소한 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전지박 매출이 지연되고 네트워크 장비향 동박의 매출이 중국 5G 네트워크 2차 투자 지연 영향으로 부진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비중 38%를 차지하는 OLED 소재 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로 40% 증가했지만 전지박 부문의 수익성은 건물 감가상각비 반영이 시작돼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에 두산솔루스는 1년 새 39% 늘어난 4073억원의 매출액과 68% 급증한 5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정상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전지박인데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이 향후 매출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올해 31억원에 그친 전지박 매출은 내년에 897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