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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정기 임원인사 실시...박성관·권의경 사장 승진


입력 2020.12.03 11:24 수정 2020.12.03 12:1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사장 2명, 부사장 4명, 전무 7명 등 총 35명...내년 1월1일부 시행

박성관 위니아전자 최고기술경영자(사장).ⓒ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이 박성관·권의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5명에 달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3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사장 2명, 부사장 4명, 전무 7명, 상무 8명, 상무보 14명 등 총 35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성관 위니아전자 부사장과 권의경 대유에이텍 부사장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이번 정기임원 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사업 계획 달성 및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승진 인사는 전 계열사의 호실적과 성과 달성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룹 측은 "특히 주요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의 경우, 2020년 냉장고 사업부문의 선전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 멕시코와 북미 등의 해외영업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만큼 내년도 경상이익 흑자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선제적인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호 기술 교환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가전과 자동차 부문의 연구소를 통합한 ‘위니아기술연구원’을 새롭게 출범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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