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 전달

병원 내 감염관리 체계 강화 기금…‘네코제9’ 수익금 포함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넥슨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병원 내 감염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운영 기금 3억82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금에는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넥슨 콘텐츠축제 ‘네코제9’를 통해 판매된 ‘슬리퍼 수제공방 카트라이더 슬리퍼’, ‘한정판 크리스마스 키트’의 판매 수익금과 ‘방구석 경매’ 수익금이 포함됐다.

이번 기금은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 재정비와 감염 예방·조기 발견을 전담하는 팀 운영 등 병원의 감염관리 체계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병원은 감염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원활하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