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종사자 보험 가입 지원 및 공동마케팅 추진키로
하나멤버스 내 ‘라이더세상’ 운영…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하나카드가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금융 및 보험 혜택 지원을 위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인 스몰티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몰티켓'은 국내에 마스(Mobility as a Service)시장의 문을 연 선두주자로 지난 2019년 온-디맨드(On-demand)시간제 이륜차 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위험 영역을 혁신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위험을 보장하고 이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하나멤버스 앱의 '라이더세상'에서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게 보험 가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나카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행 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 시장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수당 정산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들의 수당을 하나머니로 익일 내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급 받은 하나머니를 전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머니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또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나멤버스 앱에 ‘라이더 세상’이라는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현재 하나멤버스 ‘라이더 세상’에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매월 9990원 납부 시 1만5000원의 주유할인 혜택,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 등을 제공하는 정기결제 서비스도 갖추고 있어 배달 대행업의 특성상 주유와 휴대폰 파손이 잦은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안성맞춤 혜택이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스몰티켓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배달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하며,“배달 플랫폼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긱 이코노미(Gig Economy)시장으로도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