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충남 서해안 산발적 눈
춘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도…미세먼지 '보통~좋음'
새해 첫번째 일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충남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4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전주 -6도 ▲광주 -5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