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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먹통…여신협회 "정상화 작업 중"


입력 2021.01.05 18:20 수정 2021.01.05 18:24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여신협회 "대국민 관심 증가 속 이용자 접속 몰리며 과부하"

"빠른시간 내 시스템 정상화 할 것…여유 갖고 이용해 달라"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 운영 첫날인 5일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 운영 첫날인 5일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및 계좌입금 서비스' 오픈 직후인 점심시간 이후 시스템 과부하 등 이유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용자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서버가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속히 시스템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이같은 점을 감안해 이용자들께서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보인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는 한 번에 카드포인트를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꿔 계좌이체할 수 있어 그동안 놓치고 있던 자투리 카드 포인트를 손쉽게 확인해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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