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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려져 눈·비...오후부터 강추위


입력 2021.01.27 19:38 수정 2021.01.27 19:3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시속 25~65km 강풍 불어

30일부터 강추위...체감온도 '뚝'

서울 최저 기온 영하 13도로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9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최근 포근한 날씨를 보였으나 목요일인 내일(28일)은 태풍과 비슷한 수준의 강풍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시속 25~65km)이 불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눈이나 비는 퇴근길 무렵 그치겠으나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눈의 양은 호남 동부와 제주 산간에 15cm 이상, 경기 동부와 강원, 호남과 충북에는 최고 10cm 정도 쌓이겠다. 그 밖의 다른 지역은 1~5cm의 눈이 오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오는 30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대전 –3도, 대구 –1도, 광주 0도, 전주 –1도 , 부산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대전 6도, 대구 10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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