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2 ‘땅만빌리지’ 12회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골프 빅매치가 펼쳐진다. 대결 선수는 자칭 숏게임의 귀재 김구라와 다재다능한 마을 소장 김병만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는 본인의 집 옥상에서 골프를 치며 로망을 즐겼는데, 이를 부러워한 김병만이 김구라에게 골프 대결을 제안한 것. 김병만은 골프 대결에 앞서 경기장을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선공에 나선 김구라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경기 초반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후 공이 계속 튕겨져 나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자 “김소장이 경기장을 잘 못 만들었다”라며 김병만을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는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공을 이상한 방향으로 날려 주민들을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10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