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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 ‘마수걸이’ 수주


입력 2021.02.08 09:26 수정 2021.02.08 09:27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창원 양덕 4구역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마산회원구 974-15 야외 공터에서 열린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양덕 4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3만9056㎡를 지하 2층 ~ 지상 36층, 아파트 7개 동, 981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2070억 원 규모다.


단지 인근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이 위치해 교통이 뛰어나며, 마산회원구청, 창원NC파크,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편의 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롯데건설은 양덕 4구역과 인접해있는 양덕 2구역을 공사 중이다. 앞으로 양덕 2구역과 동일 브랜드 롯데캐슬 통합 2000가구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더불어 최근 창원 내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높은 분양 경쟁률이 예상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 창원 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높은 신뢰도가 이번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업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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