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교육 협업
2회에 걸쳐 마케팅 및 채널 관리 노하우 전파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내달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유튜브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 최대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기획한 과정으로 기업의 유튜브 마케팅과 채널 관리 노하우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기업별 특색에 맞는 유튜브 채널 구상, 컨텐츠 기획, 구독자 확대 방안까지 샌드박스 교육팀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기업으로 도티·유병재·함연지·장삐쭈·떵개떵·라온·풍월량 등 41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억7000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조회수 26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업계 내에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경험과 자체 프로덕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과정은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과 기존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