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선 의원 출신, 농해수위 위원장 경력
한국마사회는 26일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제37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돼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사회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
김우남 신임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 세화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17대·제18대·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