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예정
KB증권이 신임 감사위원 후보로 민병현 금융감독원 전(前) 부원장보를 단독 추천했다.
4일 KB증권은 오는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민 전 부원장보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민 전 부원장보는 천진성 KB증권 감사총괄 전무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민 전 부원장보는 1962년생에 태어나 청주고등학교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노트르담 대학(Univ. of Notre Dame)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8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이래 ▲금융감독원 회계감독2국 팀장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팀장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서비스국 팀장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 부국장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감독국 국장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 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