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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0.12%↑…매매시장 불안감 여전


입력 2021.03.19 12:36 수정 2021.03.19 12:36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매매가격, 주요 재건축과 외곽지역 주도로 상승

강동구 대규모 입주 영향, 서울 전세가격 안정세 진입

ⓒ부동산114

안정세를 보이는 전세시장과 달리, 수도권 매매시장은 아직까지 불안한 양상이다. 서울 주요 재건축과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역은 여전히 매주 0.10% 이상의 높은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12%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전주(0.13%) 대비 상승폭이 더 커진 0.17%를 나타냈고, 일반아파트는 0.11% 올라 전주(0.12%)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16%, 신도시가 0.10% 올랐다.


서울은 ▲도봉(0.30%) ▲송파(0.23%) ▲노원(0.20%) ▲동작(0.20%) ▲구로(0.19%) ▲금천(0.19%) ▲강동(0.18%) ▲강북(0.18%) ▲서대문(0.17%)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리모델링 추진 기대감과 교통호재(GTX, 월판선)가 맞물린 평촌 일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평촌(0.44%) ▲동탄(0.14%) ▲산본(0.11%) ▲일산(0.09%) ▲위례(0.07%) ▲광교(0.03%)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외곽지역과 상대적으로 덜 오른 저평가 지역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양주(0.38%) ▲의정부(0.29%) ▲의왕(0.28%) ▲화성(0.24%) ▲인천(0.23%) ▲시흥(0.22%) ▲평택(0.22%) ▲안산(0.21%) 순으로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5%로 전주(0.10%) 대비 오름폭이 절반으로 축소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0%, 0.05% 상승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 노원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강동구 일대로 입주물량이 쏠리면서 강남권역은 약세를 나타냈다.


▲금천(0.23%) ▲노원(0.16%) ▲동작(0.15%) ▲도봉(0.13%) ▲서대문(0.13%) ▲동대문(0.12%) ▲관악(0.11%) ▲구로(0.10%)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남(-0.07%) ▲강동(-0.02%) ▲송파(-0.01%) 등은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23%) ▲동탄(0.20%) ▲일산(0.07%) ▲판교(0.01%) 등이 오른 반면 ▲위례(-0.21%) ▲중동(-0.01%) 등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양주(0.20%) ▲화성(0.19%) ▲시흥(0.18%) ▲의정부(0.16%) ▲안산(0.14%) ▲인천(0.13%) ▲용인(0.13%) ▲평택(0.13%)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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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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