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갈라쇼' 송가인·오유진, 스타와 팬에서 이젠 동료로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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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코치와 참가선수로 만난 송가인과 오유진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에서는 송가인과 오유진이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지난 1956년 발표된 정통 트로트 곡을 선보인다.

이 곡은 전쟁터로 끌려가는 남편이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아내가 전쟁의 비극과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을 절실하게 표현한 곡이다. 송가인과 오유진의 절절한 보이스가 조화롭게 섞여 마음을 울리는 곡으로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코치로 활동하며 오유진에게 “내가 저 나이였다면, 저렇게 못했을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부에 등장하지 않은 감독, 코치, TOP8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