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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 출시


입력 2021.03.25 09:01 수정 2021.03.25 09:0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한화생명 모델이 초간편가입 종신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5일 두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과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진단 등 두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간편가입 종신보험의 3가지 질문 중 2년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을 제외한 것이다. 따라서 2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이력이 있던 고객들도 종신보험에 가입할 기회가 생겼다.


주계약 가입한도는 최대 10억까지다. 큰 금액의 사망보장을 간단한 가입절차로 준비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유병자·고령자 고객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해 특약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암·뇌·심장관련 중대질환의 진단·입원·수술을 보장하는 30여종의 특약도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보장만 골라서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의 가입가능 나이는 보험나이 기준 30~73세다. 40세, 1종 간편가입형, 생활자금 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15만7500원, 여성 13만7500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 가입금액 5000만원, 5년만기 갱신형 부가시 월 보험료 남성 4500원, 여성 6000원이 추가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기존 일반종신보험뿐만 아니라 간편종신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수요가 높은 표적항암약물치료 또한 최대 5000만원까지 파격적으로 늘린 만큼 유병자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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