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2000억원 돌파

출시 약 1년5개월 만…지점운용형 랩 상품

NH투자증권이 출시한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상품이 1년5개월 만에 2000억원의 설정액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설정액이 출시 약 1년5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고객 맞춤형 지점운용형 랩 상품이다. 국내외 주식, 채권, 금융상품 등을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춰 매수할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 작성한 '맞춤 포트폴리오 진단 설문지'에 맞춰 NH투자증권은 일대일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는 매월 투자자문서를 받아볼 수 있다. 프라이빗뱅커(PB)는 자산운용과 사후관리에 자문서를 참고할 수 있어 고객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이에 국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파생결합증권(ELS), 국내외 채권 등 각종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급속도로 유입된 개인 투자자의 영향으로 10억원 이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3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VVIP형 상품인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더 퍼스트 클래스'도 출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의 핵심은 다양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