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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윤미향, 박원순 10년 추억하며 "아…눈물이 난다"


입력 2021.04.03 00:00 수정 2021.04.03 04:05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서울·부산시민 아닌 윤미향, 민주당 지지 호소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윤미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10년 서울광장이 시민들에게 돌아와 참 좋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지난 10년) 시민이 주인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촛불집회 때, 세월호 집회 때, 정권이 시민의 편이어서 이렇게 평화를 보장받으며, 시민들이 보호받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적었다.


그는 "아…이런 것이구나. 정말 그랬다"며 "그리고 다시 우리는 갈림길 앞에 서게 됐다. 눈물이 난다. 저도 길진 않지만 공동체의 일원이 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참 미안하게 아프게 지금 시간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시민도 부산시민도 아니어서 표 하나를 더 보탤 수도 없다"며 "서울시민 벗님들, 부산시민 벗님들께 부탁드린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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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산에 2021.04.03  09:08
    귀신 뭐하나 몰라? 
    저런 새빨간 도적년 하나 안 잡아가고? 
    뻔뻔하기가 대한민국에서 순위 안에 들지? 
    
    박원순이 생각하면 죄스럽기는 하겠다. 
    답 안 나온다고 원숭이는 제 목숨을 끊는 걸로 입막음 해 버렸는데, 목숨 건다던 손혜원이는 대가리 바짝 치켜들고 나날이 개소리 경신하는 중이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도적년 윤미향이는 꼴에 '정의네 나발입네' 해가 며 박원순이 손길이 그리워 눈물이 난단다. 
    
    그 신발 놈 테크닉이 좋았나봐? 
    
    에라이 개같은 년아! 
    
    비도 오고 기분도 엿같은데 베락이나 호되게 때려서 죽어 마땅한 종자들은 웰던으로 바싹 좀 구워주라! 
    천벌이 안되면 인벌이라도 줘야 하는데 정권 바뀌기 전까지는 어림도 없을 테고...
    하루라도 빨리 저런 인간말종들 갈갈이 찢겨 뒈지는 꼬라지 보는게 소원이다. 
    국민들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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