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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렸나… 경찰, 2주간 유흥시설서 방역수칙 위반 2102명 적발


입력 2021.04.19 11:34 수정 2021.04.19 11:37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연합뉴스

최근 2주간 유흥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인원이 총 2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5∼18일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역 지침을 위반한 유흥시설을 단속한 결과 370건·2102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경찰 7천 467명과 지자체 공무원 1천 754명이 투입돼, 전국 유흥시설 2만4천211곳을 대상으로 2주간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단속했다.


주 위반 내용은 집합금지 명령 위반, 운영 제한 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노래연습장의 주류 판매·접객원 고용 등이다.


경찰청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위반 등 불법 영업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일제점검 강화 요청 등을 감안해 당초 2주로 계획했던 집중 단속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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