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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캐럴 강자’ 소란, 신보 ‘비러브드’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


입력 2021.04.19 19:26 수정 2021.04.19 19:2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소란데이·소란위크·퍼펙트데이 진행

ⓒ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소란이 ‘믿고 듣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19일 소란은 새 미니앨범 ‘비러브드’(Beloved)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에 발매된 싱글 ‘기적’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소란은 ‘사랑하는, 또 사랑받는 모든 존재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세밀하고 사랑스러운 ‘소란팝’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있어주면’(Be with me)은 풋풋한 짝사랑을 그린 가사와 도입부의 건반 멜로디와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봄 캐럴’의 강자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속삭여줘’(DANG!)은 유튜브 채널 ‘속삭이는 몽자’를 뮤즈로 한 곡으로, 몽자가 함께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스위치’(Switch)는 보컬 고영배가 스푼라디오를 통해 선공개했던 곡으로, 소란이 해석한 시티팝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 ‘행복한 합주실’이 CD에 한정 수록됐다.


소란은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소란데이와 소란위크를 진행한다. 방송출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팬 이벤트와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운 일주일을 통해 소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소란은 이달 25일 온라인 공연 ‘Perfect Day 0 : 가벼운 발걸음’을 개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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