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한 적 없는데 왜 쓰나"…'윤석열 책'에 윤석열 속앓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책들이 시중에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정작 윤 전 총장 본인은 이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은 최근 주변에 "나와 관련한 책들이 나오는 것에 동의한 적이 전혀 없는데, 마치 동의를 얻어서 쓰는 것처럼 하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되는 것 아니냐"며 "왜 이렇게 다들 나를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40대 여성 간호조무사,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지 마비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양안 복시와 사지 마비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병원은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진단했다. 기저질환 없는 건강한 40대 여성에게 흔치 않은 질환이 발병했다는 점에서 백신 부작용 가능성이 의심된다.
▲與가 지핀 '종부세 완화론'…홍남기 "짚어보고 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 "잘못된 시그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같이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 총리대행은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주택가격이 오르다 보니 종부세 대상자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원 부족 논란에 김진욱, 다빈치 '최후의 만찬'까지 소환…"13명이면 충분하다"
정원 미달로 출발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력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은 "(검사) 13명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지난주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의 검사를 임명했다. 하지만 이 중 검찰 출신이 4명에 불과하고 여전히 10명을 더 뽑아야 한다는 점 등에 비춰 수사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혹독한 1Q 보낸 완성차…현대차·기아만 선방
올해 1분기 완성차업계는 고급차 및 신차 효과를 본 현대자동차·기아만 선방했다. 반면 법정관리·노사 갈등 등의 이슈로 생산차질이 크게 발생한 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3사는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다. 특히 르노삼성·한국GM은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나 수입 모델 외에는 신차 계획이 전무한 상황이며, 쌍용차의 경우 법정관리로 존립 위기를 맞고 있어 브랜드간 양극화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장 없는 삼성…대규모 투자·채용 안간힘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로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는 삼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 간 '반도체 비전 2030'을 비롯한 이 부회장의 계획을 바탕으로 투자와 채용을 진행해 왔지만 사법리스크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사면론에도 점차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D:초점] DJ DOC 갈등?…아직은 '이현배의 삶'을 추모할 때다
래퍼 이현배가 심장마비로 제주도에서 삶을 달리한 지 이틀째. 그런데 어느 순간 고인은 사라지고 DJ DOC의 갈등 문제가 더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갑작스런 비보에 동료들은 추모의 글을 올렸지만 이 같은 추모 분위기가 어느 새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 그리고 DJ DOC 곡의 실제 작사·작곡가의 진위여부로 사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