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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65∼69세 AZ백신 접종 사전예약…대리인도 가능


입력 2021.05.09 11:20 수정 2021.05.09 13:44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오는 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5~6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60~64세(1957~1961년생)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등에서 할 수 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할 수도 있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내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접종은 65~74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진행한다. 접종 마감일은 60~74세 모두 다음달 19일까지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1300만명, 오는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1.47%)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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