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의 강자 홈플러스를 만든 근간이자 홈플러스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경쟁력 역시 고객과의 접점인 현장에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을 돌아보고, 모든 사업 전략을 현장에 집중하겠습니다.”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은 11일 온라인 취임 인사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며 오프라인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 올라인(All-line)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환경을 만드는 한편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이 응원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이 행복한 홈플러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사장은 “고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의 ‘직원’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현장 직원이 행복한 회사,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