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유세윤·김중혁 MC 확정
'북유럽 with 캐리어'가 전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헬로비전, LGU+, 더라이프채널 예능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 측은 20일 프로그램의 첫 방송일을 6월 7일로 확정했다고 알리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편을 채우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포스터에는 책을 연상시키는 텐트를 배경으로 탐험가 복장을 한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의 모습이 담겼다.
'북유럽 with 캐리어'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방송인이자 제작자 송은이가 '북유럽 with 캐리어'로 다시 한 번 제작에 나섰다. 그간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컨텐츠랩 비보에서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 '영수증'을 비롯해 먹방 힐링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셀럽파이브의 아이돌 도전기 '판벌려', 영화 예능 프로그램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다.
'북유럽 with 캐리어' 측은 "특히 '북유럽 with 캐리어'는 연예계의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의 막힘없는 진행력과 잡학다식한 면모를 자랑하고, 김숙과 유세윤은 이제 막 독서에 눈뜨기 시작한 책 초보의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0.1% 부족한 지식을 채워줄 히든가이드 김중혁 작가까지 합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은 풍성한 토크쇼를 완성했다"고 했다.
공동기획제작사인 LG헬로비전 박현우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책이 담은 스토리로 성장한 셀럽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이들에게 책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감동으로 인문학적 예능의 선한 영향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제작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