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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백신 접종 속도 붙어…1300만명 접종 목표 무난할 것"


입력 2021.05.29 14:43 수정 2021.05.29 14:43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 SNS 글.ⓒ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백신 접종과 관련 "6월까지 1300만명 이상의 접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틀 만에 120만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전 예약하신 분들의 98%가 실제 접종을 받으며 매우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어 매우 다행"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역에서처럼 백신 접종에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에서 따르기 힘든 모바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가 대표적으로,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고, 아까운 백신이 조금이라도 버려지는 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도입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백신 도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보다 많은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라며 "결국 국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이 늘어나면 방역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며 "일정 시기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임을 명심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정부는 일상 회복의 그 날까지 방역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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