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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학교2021' 출연 확정..김영대 빈자리 채운다


입력 2021.07.28 09:46 수정 2021.07.28 09:4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추영우가 김영대 대신 '학교 2021'에 출연한다.


28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측은 추영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학교 2021' 측에 따르면 추영우는 남들이 모르는 상처를 가진 전학생 정영주 역을 맡았다. 정영주는 공기준(김요한 분)과 비밀스러운 과거를 공유한 인물로, 그와 대치 상황에 놓인다.


당초 '학교 2021'에서 정영주 역을 맡기로 했던 배우 김영대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KBS는 김영대가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으나, 김영대 측은 제작사의 귀책사유 때문에 계약을 지속할 수 없었다고 반박하며 갈등했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모든 예열 작업을 마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비과정이 길었던 만큼 더욱 탄탄하게 준비했다"며 "'학교'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들인 만큼 기다려 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무사히 촬영 시작해서 좋은 작품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1999년 처음 방영된 '학교'는 지난 2017년까지 꾸준히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서 김요한, 조이현, 황보름별이 KBS '학교'의 여덟 번째 이야기인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했다.


'학교 2021'은 조만간 본격 촬영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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