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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3일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靑 초청 오찬


입력 2021.09.01 11:17 수정 2021.09.01 11:1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 "취임 축하…입법·예산 협력 방안 모색 자리"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일정을 공개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31일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이 새로 선출됨에 따라 취임을 축하하고 정부와 국회, 여야 간 협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입법과 예산 등 민생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상희·정진석 국회부의장, 18개 상임위원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이 자리한다.


앞서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공석이었던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에 국민의힘 최다선인 정진석 의원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아 온 7개 상임위를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으로 변경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정무위 윤재옥 위원장, 교육위 조해진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 이채익 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태흠 위원장, 환경노동위 박대출 위원장, 국토교통위 이헌승 위원장, 예산결산특위 이종배 위원장이다.


국회는 또 기존 상임위원장이 민주당 지도부가 되면서 공석이 된 외교통일위(이광재), 법제사법위(박광온), 여성가족위(송옥주)의 위원장도 선출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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