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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산불 피해' 강원도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3.04.12 10:38 수정 2023.04.12 10:56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피해 복구 지원 만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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