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접종 시술료 1만원은 내야
건설현장별 안전사고 유형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도
아카펠라·재즈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 공연팀 연주
1. 서울시,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 대상 4만 개 예방백신 무상 지원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로, 서울시는 이 기간에 모두 4만 개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동물병원에 접종 시술료 1만 원만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 서울시, 건설현장 고령·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서울시는 공사 현장을 찾아가 고령·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 작업 수칙과 관련한 사례별 강의, 현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보여주는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일대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3. 용산가족공원서 21일 가을 음악회…요가·명상 체험도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21일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2023 용산가족공원 가을음악소풍'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음악회로 아카펠라·재즈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 연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잔디밭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광장 곳곳에는 빈백(bean bag)이 놓인다. 음악회에 앞서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는 '요가 & 명상 마음 챙김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요가·명상 프로그램은 오후 1시∼3시 60분씩 총 3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