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통산 득점 1위 기록을 보유 중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바로 다소 머쓱한 실책 부문이다.
제임스는 11일(한국시간) ‘2023-24 NBA’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서 3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의 122-119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제임스는 4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NBA 역사상 최초로 5000 실책 고지를 넘어섰다. 제임스는 전날까지 4999 실책을 기록 중이었다.
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던 제임스는 지난 2019년 종전 기록 보유자인 칼 말론(은퇴, 4524개)을 넘어선 바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카림 압둘 자바를 넘고 통산 득점 1위에 올라선 제임스는 앞으로 1348득점을 더 보태면 역사상 처음으로 4만 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