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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화) 오늘, 서울시] 이동약자 홍보만화 제작


입력 2024.01.23 10:32 수정 2024.01.23 10:3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시, 24일부터 안내서 3500부, 홍보만화 1만부 무료 배포

전통시장·온라인몰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불법 사금융도 수사

원가 따져보니 절감률 4.0%…공사 절감액 전체의 62.6% 차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 2종ⓒ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홍보만화 제작


서울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안내서와 홍보만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안내서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의 개념과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 절차, 법적 기준, 구체적 실무 해석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홍보만화 '멀게만 보이던 장애인 등 편의시설의 가까운 이해'는 시민이 편의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안내서 3500부와 홍보만화 1만부를 시 장애인자립지원과와 자치구 장애인지원과 등 장애인 사업 담당 부서와 시·자치구 민원실,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도서관(ebook.seoul.go.kr)에서는 전자책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2. 원산지 둔갑·불법 대부업 잡아낸다…서울시, 설 맞아 집중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원산지 허위표시와 불법 대부업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민사단은 우선 다음 달 8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우·돼지고기·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


민사단은 또 설날을 앞두고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 고금리 일수대출'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다음 달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으로 집중 수사를 시행한다. 주요 수사 대상은 소액 대출(100만∼300만원) 법정이자율(연 20%) 초과 수취 행위, 대출 이자를 미리 공제한 후 대출금을 지급하는 행위, 무등록 업체의 전단 무차별 살포 등이다.


3. 서울시, 작년 계약심사로 예산 1381억원 절감


서울시는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1381억원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구·지방공기업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에 대해 단가조정·설계와 공법 적정성 검토를 통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현재 공사 3억원 이상, 용역 2억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일 때 계약심사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총 3조4555억원 상당의 3930건을 계약심사해 1381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절감률은 4.0%다. 지난해 절감한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공사 절감액이 865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이어 물품 구매 249억원(18.1%), 용역 172억원(12.4%), 민간 위탁 95억원(6.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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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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