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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패배 위기 수습 모색…모레 당선인 총회 개최


입력 2024.04.14 13:35 수정 2024.04.14 13:47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관리형 비대위냐 정식 전당대회냐 '고심'

윤재옥 권한대행, 중진 당선인 간담회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국민의미래(비례정당)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 일정을 통보하고 참석을 당부했다.


총회는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한 후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4·10 총선 참패로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전당대회를 열고 정식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등 이견이 나오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가지고 위기 수습 방안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 대상은 △조경태 △주호영 △권영세 △권성동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김상훈 △김도읍 △김태호 △이종배 △박대출 △박덕흠 △안철수 △윤영석 △한기호 당선인 등이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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