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축소…휘발유 41원·경유 38원↑


입력 2024.06.30 16:41 수정 2024.06.30 19:3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30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뉴시스

7월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리터(L)당 휘발유 가격이 41원, 경유는 38원 각각 오른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축소된다.


기재부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과 소비자물가의 안정세,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 축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669원이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1년 11월부터 휘발유·경유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시행한 뒤 일몰 기한을 계속 연장해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