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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아파트 분양전망 개선”…전국 9곳, 3174가구 청약


입력 2024.09.06 14:14 수정 2024.09.06 14:14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모델하우스 오픈 1곳, 당첨자 발표 6곳, 정당계약 4곳

이달 수도권 분양 시장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하는 분양 단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수도권 분양 시장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하는 분양 단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6.5p 상승한 93.2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13.6p(104.3→117.9)로 수치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서울(111.1→128.2), 인천(92.9→107.1), 경기(108.8→118.4) 모두 큰 상승폭을 보였다. 비수도권 지역은 5.0p(82.9→87.9) 상승했다.


이렇듯 수도권 분양 시장이 높은 전망지수를 드러내며 활기를 띠는 가운데, 수도권 청약 성적에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174가구(통합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109가구), 경기 광주시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404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김해시 ‘김해 대청천 에피트’(131가구), 제주 제주시 ‘위파크 제주’(1260가구) 등이 청약 접수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4곳이 예정돼 있다.ⓒ리얼투데이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4곳이 예정돼 있다.


9일 호반건설은 제주 제주시 오라이동에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1401가구 중 1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 들어서는 오등봉공원은 축구장 106배 크기(약 76만㎡)로 조성되며, 인근에도 시민복지타운광장, 한천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10일 서한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건립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49~69㎡, 총 128가구 중 1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가깝고, 도보권에 한산초, 한산중, 둔촌고 등이 있어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60~136㎡, 총 1822가구 중 3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지하철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직장이 밀집해 있는 분당·판교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총 847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KTX충주역,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이 있어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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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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