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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청담르엘 특별공급에 2만명 몰려…경쟁률 313대 1


입력 2024.09.19 20:19 수정 2024.09.19 20:19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아파트 투시도.ⓒ롯데건설

1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예상돼 ‘로또청약’이 예고된 강남 한강변 ‘청담르엘’ 특별공급에 약 2만 명이 몰렸다.


19일 한국부동산홈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르엘 64가구 특별공급 청약에 총 2만70명이 접수해 평균 3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9091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신혼부부에는 6240명, 다자녀 가구에는 4320명이 각각 접수했다.


청담 르엘은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14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64가구가 특별공급, 85가구가 1·2순위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7209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중 가장 비싸게 책정됐다. 전용 59㎡는 17억3900만∼20억1980만원, 84㎡는 22억9110만∼25억2020만원선이다.


2011년 입주한 인근의 신축 아파트인 ‘청담 자이’ 전용 82㎡가 지난 6월 32억9000만원(8층)에 거래된 바 있다. 약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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