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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6종 리뉴얼 출시…핵심 혜택 강화


입력 2024.09.25 11:30 수정 2024.09.25 11:30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6종 이미지.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더 블랙(the Black)' , '더 퍼플(the Purple)', '더 레드(the Red)',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the Red Stripe Edition2)', '더 그린 에디션3(the Green Edition3)', '더 핑크 에디션2(the Pink Edition2)' 등 총 6종의 상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이번에 공개한 the Black과 the Purple은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카드로서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the Black은 국내 최초 VVIP 카드 시장을 개척하고, 지난 2005년 출시 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카드로 20년 동안 인정받고 있다. the Black은 연회비를 기존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해 대한민국 최초이자 대표 VVIP 카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the Black 회원 선호도가 높은 제휴 브랜드 및 회원 경험 중심으로 혜택을 재편했다. the Black의 메탈 플레이트는 특수 가공으로 쌓아 올린 선들의 질감이 하나하나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매트하고 무게감 있는 소재를 적용해 은은한 멋을 품고 있다.


the Purple은 바우처 이용 방법을 단순화하고 혜택을 한층 높였다. 회원의 취향에 따라 럭셔리, 고메 영역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회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톱-티어 럭셔리 브랜드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중심으로 제휴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했다.


the Purple은 'M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으로 구성돼 회원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적립 혜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M포인트형은 기존 이용 금액별로 달랐던 M포인트 적립율을 1.5%로 통일해 단순화 했으며,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은 1000원당 1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the Purple은 연회비 100만원이다.


일과 삶의 여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the Red와 고성능 버전인 the Red stripe Edition2, 각각 여행과 쇼핑 혜택에 집중한 the Green Edition3와 the Pink Edition2도 선보인다.


이 4종 카드 모두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해 복잡한 고민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며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특급호텔∙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도 4종 모두 공통으로 제공한다.


the Red와 the Red Stripe Edition2는 쇼핑·여행·호텔·골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the Red Stripe Edition2 회원은 카드 사용 실적 1000만원 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연 최대 5장까지 추가로 지급된다. 연회비는 the Red가 30만원, the Red Stripe Edition2가 50만원이다.


the Green Edition3와 the Pink Edition2는 각각 여행을 자주 가는 회원, 쇼핑을 즐기는 회원에게 필수 카드로 자리 잡은 프리미엄 카드이다. 1.5%의 기본 적립률에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the Green Edition3은 여행과 해외 영역에서, the Pink Edition2는 프리미엄쇼핑과 패션 전문몰에서 결제 시 5% M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로 the Green Edition3회원은 여행·면세점·특급호텔 영역에서 the Pink Edition2회원은 백화점, 면세점, 패션 전문몰 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전용 바우처로 매년 100만 M포인트까지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the Green Edition3와 the Pink Edition2는 일반 플레이트 2종과 메탈 플레이트 1종의 플레이트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두 상품 모두 15만원이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상품 리뉴얼과 함께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인 '트래블 데스크'도 선보였다. 트래블 데스크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여행 전문 상담원을 통해 항공·호텔·현지 교통 등에 관한 정보를 상담 받고 예약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긴급한 의료상황, 사고 발생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필요시 포인트를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M 긴급적립' 서비스도 확대했다. 앱에서 10만 포인트 단위로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신청해 미리 적립 받고,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긴급적립한 M포인트는 최대 24개월간 카드를 사용하며 적립해 상환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은 회원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고,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 철학에 따라 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한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했다"며 "회원의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용률이 높은 핵심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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