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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글날 맞아 "세종대왕 애민 정신 본받아 민생 최우선"


입력 2024.10.09 11:26 수정 2024.10.09 11:47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한글 품격 높이고 우수성 세계 알리는 일에 최선의 노력"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여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글자'라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의미처럼 한글에는 애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밤낮없이 백성의 삶을 살피고 목소리를 바로 듣고자 했던 고귀한 세종대왕의 뜻이 담겨있기에 한글의 위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한글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독창성과 과학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어 "언어학으로 저명한 옥스퍼드 대학에서도 합리성·과학성·독창성을 고루 겸비한 최고의 문자로 한글을 꼽았다"며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은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과 글은 그 민족의 얼이자 정신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과 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한글의 품격을 높이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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