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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5%’ 중개형 ISA 전용 특판 ELB 판매


입력 2024.10.23 09:53 수정 2024.10.23 09:53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판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 청약 가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세전 연 5%의 만기 6개월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


2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특판 ELB는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판매되며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767회 특판 ELB는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된다.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 ELB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라면 특판 ELB 가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까지 모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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