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달 11일 진행될 면역저하자 영유아(6개월~4세)의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 예약은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이날부터 시작한다.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다.
이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1회, 화이자 백신으로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유효기한을 고려해 2024-2025절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11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mRNA 백신 접종 관련 금기자와 연기자 등은 유효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보호자·가족 분들은 접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