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직무정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법적 대응 맞불


입력 2024.11.12 15:59 수정 2024.11.12 15:5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직무 정지 조치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직무 정지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전날 문체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통보받았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했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 회장 등에 대한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11일 국회 문체위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기흥 회장의 직무 정지를 언급했고 이날 오후 곧바로 발표됐다.


2016년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기흥 회장은 내년 1월 3선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