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으로 선정돼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한 번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재단은 최초 인증을 받아 2027년까지 가족친화기업으로서의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그동안 직원들의 워라밸(Wowk-Life Balance) 향상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 활성화, 자녀돌봄 지원 확대, 주니어보드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현재 직원의 85% 이상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2024년에는 육아시간, 모성보호시간, 자녀입영휴가, 새내기도약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무제도를 도입·확대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세심한 근무환경 조성 노력이 인정받아 이번에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