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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대한체육회, 김오영 직무대행 체제 전환


입력 2024.11.22 22:35 수정 2024.11.22 23:0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비위 혐의로 직무정지 조치된 대한체육회가 부회장인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 개최 보도자료에 ‘이기흥 회장’ 대신 '회장 직무대행 김오영'이라고 적었다.


현행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궐위 시 직무대행 결정은 '부회장 선임 때 정한 순서에 따라'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김오영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5월 4일 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이기흥 회장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정지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1일 출근을 강행해 논란을 빚었고 이 회장 측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출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기흥 회장은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을 위한 자격 심의를 요청해 승인을 받아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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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ksun 2024.11.23  10:33
    대한체육회장직에 박지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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