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2'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136만 돌파

'모아나2'가 개봉 첫 주말 107만 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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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07만 107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8433명이다.

'모아나2'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기세가 뜨겁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모아나2'는 북미 개봉 이후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흥행 수익 2억 2,100만 달러(한화 약 3086억 2650만 원)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겨울왕국2'(1억 2,500만 달러)의 기록을 뛰어넘고 추수감사절 연휴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경신한 기록이다.

또한 '모아나2'는 북미에서만 첫날 5750만 달러(한화 약 802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인크레더블 2',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세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위키드'는 31만 932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119만 5754명이다. 3위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로 20만 9131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2만 5564명이다.

'글래디에이터2'는 6만 3781명으로 4위, '청설'은 3만 4622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86만 2264명, 77만 78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