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롯데케미칼·NHN 등 모범적 지배구조 공시”
한국거래소는 KT&G, 현대모비스, 무림P&P, 롯데케미칼, NHN 등 5개사를 올해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모범적인 지배구조 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지난 2019년부터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우수법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공시 대상이 자산 규모 5000억원 이상의 상장사에서 오는 2026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과 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