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농식품부, 17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콘퍼런스’ 개최

20년간 추진해 온 정책 총점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콘퍼런스'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콘퍼런스(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어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올해 해수부,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 등이 수행한 정책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한다.

2004년 이후 20년간 추진한 삶의 질 정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일자리,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농어촌 주민 삶의 질과 연관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예정하고 있다.

올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관 담당자에 해수부·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여, 정책 현장 우수사례 발표, 함께 삶의 질 정책 우수 사례집 배포 등도 이어진다.

해수부와 농식품부는 “내년은 새로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해”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시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