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재찬이 새 드라마로 안방을 찾는다.
7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재찬이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트라이'는 도핑으로 잠적한 전직 국가대표 럭비선수 주가람(윤계상 분)이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만년 꼴통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내용을 담는다.
윤재찬은 극 중 한양체고 2학년 럭비부 도형식 역을 맡았다. 운동 선수치고 체구가 작아 자격지심을 갖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려 애쓰는 인물이자, 못 말리는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럭비부의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뜨거운 피의 소유자다.
윤재찬은 지난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미라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쇼츠(Shorts) 드라마 '셋셋남녀', tvN·티빙 프로젝트 'O'PENing (오프닝) 2023'의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했다.
또 윤재찬은 최근 숏폼 드라마 플랫폼 숏차를 통해 공개된 '레디 투 비트(Ready To Beat)'에서 도현 역을 맡아 브레이킹 댄스 실력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